what happened? mr. Charles

2007/11/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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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많이 차가워졌다..

추위에는 약하지만 추운 날씨를 좋아한다...

건조한 공기, 뺨에 닿는 공기, 따뜻한 입김들이 그날들의 기억을 다시금 살려낸다.

단지 계절이 변했다기 보다는...

내 주위의 많은 것들을 보는 시각이 변해버린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언제나 그속에서 살고있기 때문일까?

내가 그것을 잃어버린 이후로..

매번 겨울이 가까이 있다고 느낄때마다..

나는 추억하고 외로워지고 서글퍼진다..

마치...죽음이 우리 삶속에 함께 공존 하면서도..

우리는 죽음이 우리와는 무관한...어떤 다른 공간에 있다고 치부하는 것처럼..

나 역시 내 안에 기억된 그 녀석을

외면해버릴수 밖에 없다.

추위에 약한 내가

겨울을 좋아하는 것 처럼

Posted by m.charles

나 라는 녀석의 정의..

2007/09/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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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뭐라 설명 할수있을까?

말이 없지만 말이 많고...

웃음이 많지만 웃음이 없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귀찮아하고..

정이 많지만 매정하다..

나만의 것을 좋아하지만 좋은게 보이면 금새 따라하고..

물은 싫어하지만 콜라는 심하게 많이 먹고..

추어탕은 싫지만 김치찌개는 좋아하고..

가정적이면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하고..

점잔을거 같지만 길가에 돌 차면서 걷는걸 즐겨하고..

돈이 많아보이지만 사실 지갑은 텅텅이라는거..

많이 아는거 같지만 깊이 알지 못하고..

조용한 성격인거 같지만 나서는걸 엄청 좋아라하고

모든 사람앞에서 해해 거리지만 인간관계에는 아주 차갑다는거

승패에 관심없어 보이지만 자존심이 심하게 상하고 있다는거..

항상 쿨한척 하지만 심하게 외로움을 탄다는거..

차가워 보이지만 정들고나면...내가 매달린다는거...

잘할꺼 같지만 시키고 나면 뭔가 어설프다는거..

이렇게 적다보면 끝도 없겠다..ㅋ

나란녀석도 한명의 인간인데...과연 글자 몇자로 설명이 가능하겠냐...

다른 모든인간들처럼 어떤부분에 강하고 어떤부분은 약하고..적당히 양면적인..

평범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한명의 인간이겠지...ㅋ
Posted by m.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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