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다음날은 거리가 선명해져서
사진찍기 좋다..
출사 갔다가 비가 내리면 어쩌나 하며 걱정도 했지만..
걱정보다는 나가야 겠다는 욕망? 이 더커서..^^
자전거를 타고 어깨엔 내 캔디를 걸고서... 용감하게 홀로 라이딩 겸 출사를 나갔다..ㅋ
꽃이 너무 이뻤다..그 빨간색이...나의 캔디는 빨강과 파랑에 강하다..
감성의 펜탁스..ㅋㅋ 역시..빨간색은 정말 잘 잡는다는...
그나저나 저옆으로 보이는 업힐 구간을 올라가야 한다..
문제는 내 자전거에 기어가 없다는것..ㅋㅋ
오르막의 정상까지 올라왔다...이젠 체력이 어느정도 붙었나보다..
숨이 차지도 않고..제법 가뿐하다..
눈으로 볼땐..왠지 멋진 풍경인데..사진으로 담으면...그닥이라는..
아직 내 사진 실력은...
이제 다운힐이다..허나 블록이 깔끔하지가 않아서..
내 엉덩이가 많이 힘들어 질꺼 같다..ㅋ
혼자 다니면 맘이 편하지만..내 사진을 찍을수 없다는 단점이..
언제나 나의 그림자 친구 사진만 찍을수 밖에...
나의 스트...호주 갈때 팔고 갈려했으나..정이 너무 들어버린관계로...집에 모셔놓고 갔는데..
역시 걍 두고 가길 잘했다..
녀석은 언제 봐도 맘에 든다..
내칭구이자 스트의 베스트프렌인 호빵이...
힘들때 녀석이 웃어줘서 힘이된다..ㅋㅋ
의자의 배열이 깔끔하다..
물음표? 식 배열
맘에 든다..
갯뻘...막 뛰어 들어가고싶은 충동이..올때 마다 밀려든다..
노란 장화를 사고싶게 만드는 장소...
게는 부끄럼이 많다...
조금만 가까이가도 숨어버린다..
이사진을 찍으려고 30분 정도를 숨죽이고 쪼그려 앉아 있었다..
가까이 있는 녀석들은 죄다 숨어버리고..
멀찌감찌 있는 녀석들만 나와서
내 눈치를 살핀다..
맘 작은 녀석들..
녹색잎들과 호빵의 조화
나의 애마 스트
길이 참 이쁘다..
직선 길이였음 그닥 별로 였을듯..
적절히 꺾여서..
지겹지 않다..
스트의 안장....저녁석이 조금만 폭신 했다면..
내엉덩이가 참으로 좋아했을텐데..
빛이 이뿌게 들어온다
..
왠지 액자 처럼 되어버린...
스파이더맨...
나무 작대기가 있었다면 스파이더맨을
괴롭혀 주고싶었으나..
찾지 못해서 미수에 그쳤다..
나도 배를 가지고 싶다..
물이 더러워서 NG지만...
그래도 배를 가지고 싶다..
고추가 잘익었다..
고추를 보니
데이브아저씨가 생각난다..
데이브가 키우던 고추는 많이 매웠었는데..
바보같이 항상 웃는 호빵이..
고질적인 촌병으로 인해서...
볼이 항상 빨간색이다..
낚시하는 아저씨와 구경하는 아저씨...
항상 뗄수 없는 공식이다..
낚시하는 아저씨 옆에는 구경하는 아저씨가 꼭있다..
날고싶은건 아주 어렸을 적부터 꿈이였지만...
높은걸 싫어했던것도 아주 어렸을때 부터다..ㅋ